[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이준우 원장(탑마을경희한의원)이 지난달 31일 대한한의사협회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험한약 사용 확대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2011년 3월부터 2015년까지 12월까지 5년간 보험한약의 임상 사례들을 소개한 칼럼 100여 편을 투고했을 뿐만 아니라, 2022년까지 12년간 시도지부 한의사회의 보수교육·전국학술대회·대학교 특강 등에서 수십차례 강의를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보험한약 입문 첫째판(2013) △보험한약 입문 둘째판(2016) △보험한약 브런치(2018) △보험한약 브런치 더샵(2019) 총 4권의 보험한약 관련 서적을 출간해 보험한약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2016년에는 보험한약 사용의 홍보와 사용방법을 공유하는 모임인 ‘보험한약네트워크’라는 회사를 결성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보험한약 사용례를 공유했으며, 보험한약 생산 제약회사 △경방신약 △한풍제약 △함소아제약(현재 보험한약 생산 중단 상태)을 탐방하고 신문사에 탐방 결과를 소개했다.
이준우 원장은 “보건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을 수상한 것은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보건의료 환경이 어려운 현 시국에 이러한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 상을 계기로 보험한약 사용 확대를 통한 국민보건 향상에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